증권
한글과컴퓨터, 3분기 영업익 72.6억…전년比 13%↑
입력 2015-10-28 16:04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28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72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 증가한 199억1700만원, 순이익은 5% 상승한 75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한컴의 역대 3분기 실적 중 최대 규모다. 또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19분기 연속 분기별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용 모바일 오피스 공급을 늘리고 기존 주력 제품인 데스크탑 오피스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컴 관계자는 조만간 글로벌 오피스 제품을 개발 완료해 전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음성인식 통번역, 크라우드 펀딩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에서도 성과를 일궈낼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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