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도봉구, ‘쌍문동 제일종합시장 정비사업’ 승인
입력 2015-10-28 14:53 
쌍문동 제일종합시장

도봉구 쌍문동 제일종합시장이 12층 높이에 126가구가 들어서는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
도봉구는 쌍문동 제일종합시장 정비사업 사업시행(변경)인가를 26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장정비사업 조합은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관리처분(변경)인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 곳은 구역면적 3158㎡의 1개동에 지상1층과 지하1층은 판매시설로 활용하고 126가구를 포함한다. 기존 계획(10층)보다 12층으로 높이고 중대형 평형 98가구에서 소형평형(55㎡~67㎡)126가구로 변경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쌍문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일종합시장 정비사업이 재추진되어 기쁘다”며 창동·상계 지역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추진과 더불어 도봉구가 주거·일자리·문화 허브로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2월 시장정비사업 인가와 2011년 7월 시장정비사업 사업추진계획 변경승인을 받았으나 정비사업이 중단됐다가 우여곡절 끝에 시행사와 시공사를 지정해 재추진됐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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