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금융투자, 유럽지수 ELS 등 9종 모집
입력 2015-10-28 14:03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경기부양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하나금융투자는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를 포함해 총 9종의 파생결합상품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하는 유럽지수 ELS는 ‘노(No)녹인 구조로 총 3종이다. ‘하나금융투자 ELS 5868회는 1차 조기상환을 85%로 설정한 상품으로 유로스톡스50(EuroSTOXX50)과 에스앤피500(S&P500), 니케이225(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연간 기대수익률은 6.3%이다. ‘하나금융투자 ELS 5863회는 유로스톡스50(EuroSTOXX50)과 코스피200(KOSPI200), 에스앤피500(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 6.7%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유로스톡스50(EuroSTOXX50)과 코스피200(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하나금융투자 ELS 5867회는 연 6.20%를 추구한다.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결합증권(DLS) 상품인 ‘하나금융투자 DLS 1273회도 모집한다. 이 상품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Brent)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연간 기대수익률은 7%다. 1년 만기로 총 네 번의 상환기회가 있으며 상환 조건은 80%, 녹인은 55%다. 이와 더불어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코스피200(KOSPI200)에 투자하면서 1년 6개월 동안 연 1%의 수익이 보장되는 ‘하나금융투자 ELB 418회도 모집한다. 지수 상승 시 최대 6.9%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현엽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ECB가 추가 경기부양 의지를 발표하면서 유럽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유럽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상품을 구성했다”며 연 1%의 수익을 보존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설정해 초저금리시대의 투자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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