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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셀트리온, 화이자의 램시마 판매권 승계에 강세
입력 2015-10-28 14:02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호스피라 램시마 판매권 승계 소식에 장 중 급등하고 있다.
앞서 램시마의 북미 지역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호스피라가 지난 2월 화이자에 전격 인수되면서 판권 승계에 관심이 쏠려왔으며, 화이자가 램시마의 판권을 승계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돼 주가가 크게 오르는 모양새다.
28일 오후 12시 5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3900원(5.13%) 오른 7만9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 관계자는 외신에 보도된 바와 같이 화이자가 호스피라가 보유하고 있던 램시마의 판매권을 공식 승계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호스피라가 램시마의 판매권을 가지고 있던 전 지역에서 호스피라에 이어 램시마를 판매하게 된다. 램시마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항체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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