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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형석, 아내 돈 보고 결혼? "실제 빚 아직 있다, 멘탈 갑 우리 마누라"
입력 2015-10-28 13: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작곡가 김형석이 tvN '현장토크쇼-택시' 방송분을 본 누리꾼들 댓글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28일 오전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택시' 방영 되고나서 왜 다들 아이 엄마가 돈 보고 결혼했다 하지? 난 실제 빚이 아직 있고 결혼 당시 처가가 훨 잘 살았는데.ㅎㅎ 댓글 보고 웃고마는 멘탈 갑 우리 마누라. 아이 깨워서 어린이집 데려다 줘야겠다"라고 글을 남겼다.
김형석은 27일에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아내인 영화배우 서진호와 동반 출연을 했다.
이 방송에서 김형석은 서진호가 자신의 재산을 보고 결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연애할 당시 빚이 20억 원 있었다. 아내가 열심히 살면서 갚으면 된다고 하더라. 결국 2년 반 만에 빚을 갚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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