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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괜히 빚얘긴 해가지고…" 무슨 일인가보니
입력 2015-10-28 13:19 
김형석/사진=김형석 SNS
김형석 "괜히 빚얘긴 해가지고…" 무슨 일인가보니



작곡가 김형석이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SNS에 남긴 댓글이 화제입니다.

김형석은 27일 tvN '택시'에 출연해 아내 서진호가 자신의 돈을 보고 결혼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결혼 당시 빚이 20억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돈 관리를 아내가 했다. 결국 20억 빚을 2년 반만에 청산했다"라며 아내의 덕분에 빚을 갚을 수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이 "처가가 잘산다는 정보가 없으니까 100억 자산 중 20억 빚을 2년만에 갚았다는게 돈을 안본거라고? 란 생각이 들수 밖에 없겠죠. 2억도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표현은 좀 경솔했던것 같네요. 처가가 더 잘산다 라고만 했어도 충분." 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김형석은 "그니까요. 괜히 빚얘긴 해가지고ㅜㅜ"라는 답글을 달았습니다.

이는 2년만에 20억의 빚을 갚았다는 것과 함께 그의 저작권료 수입이 공개되면서 또다시 불거진 논란에 대한 해명을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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