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바비킴, 기내 난동사건 1년만에 단독 콘서트로 복귀
입력 2015-10-28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바비킴이 3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내 난동사건 후 공식적으로 대중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비킴 소속사 오스카ent 츠은 28일 "오는 12월 바비킴이 복귀하며 음악인으로서 '초심'으로 돌아가 소극장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바비킴의 소극장 콘서트 '마이크'는 오는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3일간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2012년 이후 약 3년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 1월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된 지 약 1년 만에 공식적으로 팬들 앞에 서는 것이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1월 7일 인천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고 승무원 A(27·여)씨의 허리를 끌어안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