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할리 베리, 결혼 2년 만에 또 파경…3번째 이혼
입력 2015-10-28 11: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할리 베리(50)가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외신들은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가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이혼 사유는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다. 두 사람은 결혼생활 중 잦은 다툼과 이혼 얘기를 자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 베리는 다혈질의 성격이고, 남편인 마르티네즈는 폭력적인 성향을 갖고 있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혼을 알리면서 부부는 우리의 사생활 및 아들의 사생활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할리 베리는 지난 1993년 야구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 2001년 가수 에릭 베넷과 결혼했다 파경을 맞았다. 마리티네즈와는 영화 ‘다크 타이드를 통해 만나 2012년 7월 프랑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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