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도도맘' 김미나 씨 "강용석은 호감 있는 술 친구"
입력 2015-10-28 10:42  | 수정 2015-10-28 14:11
【 앵커멘트 】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에 휩싸인 일명 '도도맘' 김미나 씨가 얼굴을 공개하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강용석 변호사와 자신은 불륜 관계가 아니라 술친구 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그동안 강용석 변호사와의 홍콩 밀월여행 등 불륜설에 휩싸였던 '도도맘' 김미나 씨가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김 씨는 한 여성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강 변호사와는 호감 있는 술 친구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결혼 10년차 주부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며, "아이들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 묻는 말에는 "호탕하고 매력적" 이라면서도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홍콩 여행에 대해선 애매한 답으로 대신했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건 잘못이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며 직접적인 시인을 비켜간 겁니다.」

한편, 김 씨는 남편과의 이혼에 대해선 "원래 소원한 관계였다"며 강 변호사와의 불륜설과는 관계없음을 밝혔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영상취재: 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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