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형탁, 무명시절 글 재조명 “부모님 생각하면 쓰레기 같은 역할도…”
입력 2015-10-28 09:54  | 수정 2015-10-28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심형탁의 과거 무명시절에 썼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심형탁은 지난 2011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요즘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왜 안 좋은 역할만 하냐”는 주위 사람들의 반응에 속상함을 털어놓았다.
이어 욕도 많이 듣는다”며 연기자도 사람이다. 난 탑스타도 스타도 아니다. 그냥 일을 할 뿐”이라고 토로했다.
심형탁은 부모님 생각하면 쓰레기 같은 역할도 좋다”며 더 욕먹을 역할도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형탁은 최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뚜찌빠찌뽀찌"라며 애니매이션 '미니언즈'의 주제가를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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