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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故 김현지 애도 “안타까워서 마냥 좋아할 수만 없다”
입력 2015-10-28 06: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김현지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MTV ‘더쇼 시즌4에서 김동완은 타이틀곡 ‘I'M FINE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동완은 쟁쟁한 후배들이랑 경쟁하게 되서 받게 됐다. 팬들이 100% 만들어준 상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무대 올라오기 전 후배 한 분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너무 안타까워서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다”면서 故김현지를 언급했다.

한편 김현지 등은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전북 익산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김현지 등이 타고 있던 차량은 광주광역시에서 렌트한 것. 경찰은 차량 입고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렌트카 업체 사장의 신고를 받고 GPS 추적 끝에 차량을 찾았다.
김현지는 고 모 씨, 이 모 씨 등과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발견 당시 차량 안에 다 타버린 번개탄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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