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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완벽투, 두산 반격 1승1패
입력 2015-10-28 00:17  | 수정 2015-10-28 08:25
【 앵커멘트 】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이 삼성에 설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선발 니퍼트가 7이닝 무실점으로 다시 한번 두산을 구해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첫 타자 박한이를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시작한 두산 니퍼트.

7회까지 위기 없이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니퍼트 공략법이 있다며 자신만만했던 삼성이었지만 삼진 5개를 당하며 꽁꽁 묶였습니다.

N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거두며 두산의 가을 드라마 주인공이 된 니퍼트는 포스트 시즌 3승을 24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완성했습니다.


▶ 인터뷰 : 니퍼트 / 두산 투수
- "점수가 필요할 때 점수가 났고, 주자들이 나가서 상대 투수를 힘들게 했고 수비들의 도움으로 팀이 이길 수 있었습니다."

두산은 5회 2사 후 4안타를 몰아쳐 4점을 뽑았고, 7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더해 쐐기를 박았습니다.

수비에서도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며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 "에이스의 힘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두산은 홈인 잠실로 이동해 3차전을 준비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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