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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요미우리 꺾고 14년 만에 JS 진출
입력 2015-10-17 21:13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17일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꺾고 재팬시리즈에 진출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꺾고 14년 만에 재팬시리즈에 진출했다.
야쿠르트는 17일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서 요미우리를 3-2로 꺾고 승리, 재팬시리즈에 진출했다. 야쿠르트의 재팬시리즈 진출은 구단 역사상 7번째이자 14년 만이다.
야쿠르트는 1차전을 내준 뒤 2~4차전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어드밴티지 포함 4승 1패로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마감했다.
1회 2점, 2회 1점을 뽑으며 앞서간 야쿠르트는 5회 2실점 하며 3-2로 추격을 당했으나 이후 공격에서 양 팀 모두 추가점을 올리지 못해 점수는 마지막까지 그대로 유지됐다.
센트럴리그 최종 승자가 된 야쿠르트는 24일부터 퍼시픽리그 최강자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일본 정상을 두고 맞붙는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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