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음악중심` 브로 "슬플 땐 소를 몰아, 음메" 눈길
입력 2015-10-17 17:18  | 수정 2015-10-18 17:38
가수 브로(본명 박영훈·26)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브로는 17일 방송된 '음악중심'에서 깔끔한 정장에 흰색 안경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매치해 무대에 올라 '슬픈 남자'를 열창했다.
브로의 '슬픈 남자'는 '세상'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아픔만이 전부였던 한 여인과의 사랑을 함께 지켜주려 했던 한남자의 지키지 못한 약속 때문에 아무런 말 못하고 소의 울음 소리를 빌려 울부짓는 곡이다.
브로는 '슬플 땐 소를 몰아 음메 강원도 횡성에서'라는 독톡한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태연, 씨엔블루, 에일리, 갓세븐,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러블리즈, 세븐틴, 업텐션, 오마이걸, 박보람, 써니데이즈, 6 to 8, 멜로디데이, 베리굿, 하트비, 빅플로 등이 출연했다.
음악중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음악중심, 브로 노래 잘한다" "음악중심, 가사 특이하네" "음악중심, 브로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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