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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존박, 겁 잔뜩 먹은 채 "나 무서워요"…두려움에 벌벌
입력 2015-10-17 17: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1박 2일'에서 존박이 당황함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1박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존박의 토끼 눈을 뜨고 당황스러운 모습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존박은 머리카락이 물에 젖은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존박이 저녁 복불복 '얼굴로 창호지 뚫기'를 앞두고 얼굴에 물을 묻히고 있는 모습.
또 존박은 마치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 듯 갈팡질팡하는 표정과 함께 세숫대야에 얼굴을 확 담그지 못하고 머리카락에 물을 살짝 묻힌 채 수많은 고민을 하는 듯한 모습이어서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씨름 대결을 펼치게 된 존박이 강력한 상대방의 기술에 호되게 당하고 난 뒤 놀란 나머지 토끼 눈이 되어 웃음만 터트리고 있다. 씨름에 익숙하지 않은 존박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발 기술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존박은 대결을 하면서 잔뜩 겁이 먹은 채 토끼 눈을 뜨며 "나 무서워요"라며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벌벌 떨었다. 대결이 끝나고 난 뒤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었어요"라고 처음 접하는 신세계에 놀라움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그의 씨름 대결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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