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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찬우는 신곡 분량 논란…양현석 "공산주의 배분할 필요 없어"
입력 2015-10-17 16:59 
아이콘/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 찬우는 신곡 분량 논란…양현석 "공산주의 배분할 필요 없어"



YG 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 정찬우가 신곡 '리듬타'에서 노래를 하는 부분이 거의 없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양현석의 발언이 눈길을 끕니다.

양현석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콘 데뷔 콘서트 'SHOWTIME'(쇼타임) 및 기자간담회에서 찬우의 참여도에 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양현석은 "비아이가 파트 배분하는데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하더라. 그래서 '공산주의에서 식량 배급하는 것도 아니고 1/7 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아이콘의 음악이 중요하다. 팬들은 민감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조금 더 경험있는 멤버들이 하고 나중엔 찬우가 메이저가 될 수도 있다"며 논란을 잠식시키고자 했습니다.

찬우 역시 "멤버들에게 불만은 없다. 내가 가장 마지막에 합류했고, 파트가 없다는걸 나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는 더 늘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고백해 팬들을 진정시켰습니다.


찬우는 아이콘의 신곡 '리듬타'에서 코러스를 제외한 부분에서 그의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 신입 멤버에 대한 기존 멤버들에 대한 텃세가 아닌가 하는 팬들의 걱정을 야기했습니다.

찬우는 지난 2014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WHO IS NEXT? WiN'에서 탈락한 WIN B팀에 멤버 구성을 달리하기 위해 진행된 Mnet 'MIX&MATCH'를 통해 새롭게 선발된 멤버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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