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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유해진, 박형식을 당황케 했던 한 마디 "있으면 진작 얘기하지~"
입력 2015-10-17 16:28 
삼시세끼 유해진/사진=tvN
삼시세끼 유해진, 박형식을 당황케 했던 한 마디 "있으면 진작 얘기하지~"



배우 유해진의 목공 실력이 공개되면서 과거 그가 일했던 곳들 역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에서 유해진은 고양이 벌이를 위해 캣타워를 제작했습니다.

능숙한 유해진의 모습에 나영석 PD는 목수 일과 관련된 일을 한 적이 있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유해진은 "극단에 있어서 그런다. 세트를 직접 만들고 그랬었다. 그리고 뭐 또 막일도 많이 나가고 그랬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유해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극단생활을 고2 때 시작했다. 30대 초반 뭐 그때까지 세트를 만든 것 같다. 연극할 땐 직접 세트 같은 거 손으로 만들고 그랬다. 그러니까 그런 게 그냥 몸에 뱄나 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다 유해진은 박형식의 옷에 그려진 전기톱 프린팅을 보고 "야! 그거 있으면 진작 얘기하지. 전기톱이 있으면 진작 얘기했어야지. 잠깐 빌려줘"라고 말해 박형식을 당황케 했습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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