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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단풍철 나들이 차량으로 인한 정체 예상 '11시~12시 정점'
입력 2015-10-17 10:27  | 수정 2015-11-13 21:19
고속도로 교통상황/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고속도로 교통상황, 단풍철 나들이 차량으로 인한 정체 예상 '11시~12시 정점'



주말인 17일 단풍이 절정인데다 날씨까지 좋아 산행을 비롯한 야외활동을 위해 움직이는 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이날 오전11시에서 오후12시 1시간 동안 가장 많은 정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기권은 벌써 정체가 시작된 상태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기흥휴게소와 오산 부근 통과하는 길목이 차량 흐름이 느린 상태입니다.


또한 안성휴게소와 망향휴게소 부근도 점점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부고속도로 이용한 대전가는 길은 동서울요금소와 곤지암 사이가 가장 긴 정체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 2 중부고속도로 이천 방향 역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외곽 부근 호법분기점 구간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마성터널 부근에서 양지터널 11km, 덕평휴게소 부근에서 호법분기점 부근 5km 총 16km 구간이 느린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3시간 20분 이상 소요되며, 양양고속도로 춘천 방향·서해안선(서울방향) 일직분기점에서 금천까지 4km 구간 정체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도로교토공사는 이날 단풍철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지난주보다 증가한 차량 46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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