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전국 대부분 호우주의보
전국 대부분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일요일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 한명숙, 이해찬 지지 선언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이해찬-한명숙의 대표주자로 이해찬 전 총리로 결정됐습니다. 신당 경선이 손학규, 정동영 양강 구도에서 3자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 "비엔날레 총감독 급조 의혹"
광주 비엔날레가 총감독 선정을 불과 1주일 앞두고 항공비까지 대주며 해외에 있던 신정아 씨를 급하게 귀국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과 1주일만에 급조된 비엔날레 총감독 선정 배경에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 검찰, 미술품 구매 본격 수사
검찰이 기업들의 성곡미술관 후원을 갑자기 늘린 배경과 정부 부처의 미술품 매입 의혹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김종배 부총재를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 내년 1인당 세금 434만원
내년 국민 1인당 세금 부담액이 434만원 수준으로 올해보다 20만원 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근로자 1인당 근소세 부담도 22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아이스링크 불...김연아 공연 취소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오늘 낮 화재가 발생해 연습중이던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이번 화재로 오늘 예정됐던 김연아 선수의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 "이라크 파병 연장 논의 시작"
청와대는 이라크 자이툰 부대 파병을 1년 연장 방안이 보고됐다며 이제부터 파병 연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한-EU FTA, 다음주 본격 협상"
한-EU FTA 3차 협상이 오는 17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립니다. 김한수 우리측 수석대표는 이번 3차 협상부터 협상이 본격화되고 탐색전도 치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