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홍진영·여자친구 등 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 ‘출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2015 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5 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자선 걷기 대회를 비롯해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청계천을 따라 진행되는 ‘희망나눔 자선걷기 대회는 당일 오전 11시 30분 서울광장을 출발해 청계천(오간수교)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약 6km 코스다. 초중고등학생 5000원, 성인 1만원의 참가 기부금은 나눔천사학교 위기 가정 청소년에게 전액 전달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모자와 배지 등 기념품과 봉사 활동 인증서가 제공된다.
오후 1시부터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희망나눔천사 콘서트가 무료로 개최된다. 가수 김장훈, 홍진영, 여자친구, 소년공화국, 하이포(HIGH4), 비유 등이 무대에 오른다. MC는 개그맨 정성호가 맡았다.

서울광장 주변에 차려지는 체험존에는 파나소닉코리아, 스킨소울앤뷰티, 류디자이너슈즈, 웃찾사 공연 등이 지원한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둔 이벤트도 진행된다.
‘2015 서울나눔천사페스티벌은 문화복지포털서비스기업 뉴스씨에스브이와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 주최하고, 티브로드(t-broad)·ENT팩토리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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