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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포스트시즌 첫 홈런…6-1 승리 견인 `눈길`
입력 2015-10-16 15: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소프트뱅크 이대호(33)가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지난 15일 홈구장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6전4선승제) 2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얻으며 6-1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강했다. 2회 1사 후 상대선발 후루야 타쿠야의 초구(시속 134km)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자, 일본 포스트시즌 무대 2호 홈런.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이로써 파이널스테이지에서 8타수 3안타로 타율 0.375를 기록 중이다.
이대호 홈런 소식에 누리꾼은 "이대호 홈런, 큰 경기에도 강하다" "이대호 홈런, 역시 이대호" 등의 반응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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