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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내 노래 듣고 많은 사람이 이별했으면…”
입력 2015-10-16 13:37  | 수정 2015-10-16 13: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한래지성 시즌2가 16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단독 방영된다.
시즌2로 업그레이드 된 ‘핫스타 클로즈업에서는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개리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개리는 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를 통해 첫 번째 타이틀 곡 ‘바람이나 좀 쐐‘에 대해 (가사가) 이별 후의 내용이다. 나쁜 생각이지만 이 곡이 발표됐을 때 많은 사람이 이별했으면 좋겠다”고 농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인터뷰에서 개리는 파손된 자신의 핸드폰 케이스를 보여주면서 ‘엉덩이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너무 강렬해서 핸드폰 케이스를 부셨다”는 감상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예능과 음악인으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털어놨다. 음악을 위해 예능을 그만둘까 고민도 했지만 결국에는 두 가지 모두 열심히 하는 게 최선인 것 같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수 아이돌 신화 전진의 솔로활동 이야기와 신인 걸그룹 마이비와의 인터뷰 등도 소개된다. 전진은 7년 만에 발표한 솔로앨범 소개와 아시아 투어, 팬들이 보낸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줬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자작곡을 소개하며, 한소절만 불러달라는 제작진의 부탁에 즉석에서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하기도 했다.
전진은 신화의 앨범은 언제 발표하나”는 팬들의 질문에 멤버들이 개인 활동 계획이 있어서 정해진 건 없다. 시기를 맞춰서 회의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도 빵모자를 아직도 사랑하나”는 질문에 팬들이 원하지 않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 다 버렸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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