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부시, 자이툰 주둔연장 제의 없었다"
입력 2007-09-14 16:12  | 수정 2007-09-14 16:12
청와대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 전화통화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라크 자이툰부대 주둔연장을 제의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간 통화는 부시 대통령이 국회에서 이라크 파병과 관련한 연설을 앞두고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공유하는 통화였고 시간도 짧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이툰부대의 임무종결에 대한 국회 보고와 관련해서는 이달말까지 국회와 협의를 해야 한다며 자이툰 부대 임무종결 계획서 내용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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