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후속 당직인선 '진통'
입력 2007-09-14 16:02  | 수정 2007-09-14 16:02
한나라당 지도부가 사무부총장, 홍보기획본부장 등 후속 당직인선을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전당대회 이후 '변화'를 원하는 이명박 후보 측과 '지분보장'을 기대하는 박근혜 전 대표 측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시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박 전 대표측 일부 인사들이 후속 인선에서 이 후보 측의 '독식'을 적극 막겠다는 태세를 보임에 따라 분열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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