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내년 여름까지 이라크 미군 3만명 철수"
입력 2007-09-14 10:47  | 수정 2007-09-14 10:47
미국이 이라크 주둔 미군 16만명 가운데 3만여명을 내년 여름까지 철수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늘(14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연말까지 5천7백명을 먼저 철수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나머지 병력은 내년 7월까지 철군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근본적인 철군계획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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