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A 등 남가주 주택 거래 15년래 최저
입력 2007-09-14 05:47  | 수정 2007-09-14 05:47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주 남부지역에서 집값 하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 거래도 최근 15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거래 정보회사인 '데이터퀵정보시스템스'에 따르면 지난달 남가주 5개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은 모두 1만7천여채로 1년 전에 비해 36%나 줄었으며 이는 1만6천여 채가 거래됐던 지난 1992년 이후 1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또 매매가 성사된 주택 가운데 9%는 모기지를 갚지않아 차압됐던 것으로 나타났
으며 이는 1년전 2.2%였던 것에 비해 6.8%포인트나 많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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