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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美 프린스턴대 디턴 교수 수상…시상식은 언제?
입력 2015-10-13 13: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노벨 경제학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노벨경제 학상은 영국 출신의 경제학자인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수상했다.
노벨 경제학상에 대해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디턴 교수의 소비, 빈곤, 복지에 대한 분석"을 기려 그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괴란 한손 노벨위원장은 "복지를 증진시키고 빈곤을 줄일 경제정책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의 소비 선택을 이해해야 한다"면서 "디턴 교수는 누구보다 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디턴 교수는 1945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영국 브리스톨대 교수를 거쳐 현재는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재직 중이다.
이번 경제학상 발표를 끝으로 올해 노벨상 6개 부문 수상자는 모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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