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보이는 ARS`로 5분만에 카드대출
입력 2015-10-12 17:25  | 수정 2015-10-12 22:16
전화로 한번 대출받으려면 10분가량 들어야 하는 자동응답서비스(ARS) 안내멘트 자체가 필요 없는 카드대출 서비스가 첫선을 보였다.
신한카드가 2일 서비스를 시작한 '보이는 ARS'를 통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다.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신한Smart매니저'나 'Smart신한'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앱을 설치한 뒤 상담센터(1544-0303)로 전화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ARS 메뉴가 표시되는데, 그중 원하는 대출상품 신청을 터치해 들어가면 된다.
박지환 신한카드 금융영업팀장은 "기존 전화를 통한 ARS는 대출 신청 완료까지 약 10분이 소요되는 데 비해 '보이는 ARS'를 이용하면 4~5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송성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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