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메리칸 항공, 유방암 예방의 달 맞아 ‘비 핑크’ 캠페인 진행
입력 2015-10-12 16:36 

아메리칸 항공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10만 여 명의 소속 임직원과 함께 ‘비 핑크(Be Pin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으로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마다 매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아메리칸 항공의 ‘마일즈 포 더 큐어(Miles for the Cure�) 프로그램에 미화 최소 25달러 이상을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기부 금액에 대해 달러당 AAdvantage� 마일을 기존 10마일에서 20마일로 상향 지급한다.
탑승 중에는 아메리칸 항공 임직원이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기존 유니폼에 타이, 양말, 및 스카프 등 캠페인용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기내에서 제공하는 비 핑크 레모네이드를 비롯해 일부 어드미럴스 클럽 라운지에서 비 핑크 메뉴를 제공하는 등 캠페인용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메리칸 항공 관계자는 아메리칸 항공은 30여 년 이상 유방암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수잔 G. 코멘 재단의 공식 후원 항공사”라며 2014년에는 아메리칸 항공이 임직원, 고객 및 회사 기부금을 통해 100만 달러 이상의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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