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선불 스마트폰 요금제 6종 출시
입력 2015-10-12 15:49 

SK텔레콤이 충전한 만큼 음성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선불(PPS) 스마트폰 요금제 6종을 12일 출시했다.
PPS 요금제는 일반, 라이트, 프렌즈, 플러스, 레귤러, 프리미엄 등 총 6가지다. 요금제에 따라 일 기본료, 음성통화료가 다르다. 5000원/1만원/2만원/3만원/5만원(부가세 포함) 단위로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각각 30일/50일/120일/180일/365일이다. 기본 충전 금액에서 음성통화, 문자, 유료부가서비스, 일 기본료 등 고객이 이용한 만큼 차감된다.
데이터는 100MB/500MB/1GB/2GB/5GB 단위로 충전할 수 있고, 요금은 각각 2000원/1만원/1만5000원/1만9000원/3만3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데이터는 충전 단위와 상관없이 충전 후 1년 간 사용 가능하다.
이용 방식은 선불 스마트폰 요금제(음성)를 구입한 후, 데이터를 원하는 만큼 추가로 충전하는 방식이다.
관광이나 단기 체류를 위해 방문한 외국인이나 해외 거주 한국인 등 월정액 가입 요금제가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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