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텔신라,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 이색 매장 오픈
입력 2015-10-12 11:12 
사진제공 =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에 1층은 화장품 판매 매장, 2층은 화장품을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 복층 구조의 듀플렉스(Duplex) 매장을 12일부터 운영한다.
듀플렉스 매장에서는 화장품 브랜드의 뷰티 컨설턴트들이 고객들에게 화장품과 향수 관련 상담을 해준다. 고급 화장품을 직접 체험하고, 여행 피로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사지와 스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듀플렉스 매장은 창이국제공항 제 3터미널 중앙에 2개 층의 복층 형태(374㎡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디올, SK-II, 라프레리 등 명품 화장품 브랜드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차정호 호텔신라 면세사업부장(부사장), 림펙훈 창이국제공항 총괄부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 문을 연 이색 체험 공간인 듀플렉스 매장은 공항을 대표하는 시그너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쇼핑 뿐만 아니라 화장품 브랜드 체험과 휴식도 가능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1~3터미널)의 모든 화장품·향수 매장(19개 매장, 182개 브랜드, 5575㎡)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제 4터미널의 화장품·향수 매장도 운영한다.
개별 매장으로는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시계 편집 매장인 메종 드 크로노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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