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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창섭, 배우고 싶은 보컬? "나는 이제 서서서브 보컬이다"
입력 2015-10-12 10:36 
비투비/사진=MBC 복면가왕
비투비 창섭, 배우고 싶은 보컬? "나는 이제 서서서브 보컬이다"



비투비가 신곡 '집으로 가는 길'을 공개해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리드보컬 이창섭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잘 터져요 와이파이'로 출연해 노래실력을 선보인 이창섭은 이날 방송에서 '드렁 작은 타이거'와의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창섭은 이날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를 부르며 평가단에게 감동을 안겼지만 54대 45로 '드렁 작은 타이거'에 패했습니다.

가면을 벗고 정체가 드러나자 산들은 "어쩐지 배우고 싶은 보컬이라고 생각했다"며 "평소 모니터를 많이 했다. 친해지고 싶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전에 멤버 육성재가 출연해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인 것과 관련 연예인 판정단들은 "비투비는 그럼 보컬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고 이에 창섭은 "나는 리드보컬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육성재가 3라운드까지 갔다. 나는 이제 서서서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또한 "비투비로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지만 피처링, OST도 하고 싶다"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창섭이 속한 그룹 비투비는 12일 미니 7집음반 'I Mean'을 공개하며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등 음원사이트 차트에 1위로 진입하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성공적으로 음원 공개를 마친 비투비는 오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집으로 가는 길'의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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