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신증권, 업계 최초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 구축
입력 2015-10-12 09:26 

대신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 시행에 따라 계좌 개설 시 고객의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에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분증 위변조에 따른 금융사고 사전 예방과 고객 보호를 위한 것이다. 행정자치부, 경찰청, 법무부, 국가보훈처, 보건복지부등 신분증 발급기관과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한다.
기존의 신분증 확인은 발급기관별로 확인이 필요해 위변조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발급기관 협조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2개의 신분증 위변조 여부를 즉각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여권 등 기타 신분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