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은 한글날, 맘충·한남충 인격 훼손 은어 보니…'무슨 뜻?'
입력 2015-10-08 20:32  | 수정 2015-10-08 20:44
내일은 한글날/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내일은 한글날, 맘충·한남충 인격 훼손 은어 보니…'무슨 뜻?'

한글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최근 인격을 훼손하는 인터넷 은어가 남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은 8일 맘충, 한남충 등 인터넷 은어 사용 실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은어들은 엄마나 남성을 벌레로 취급할 뿐만 아니라 지역이나 성별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혐오 발언이 등장하지만 규제할 만한 법적 근거는 없는 상황입니다.


외국은 이같은 인격을 훼손하는 표현에 대해 강한 처벌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은 징역 2년 이하, 독일은 최대 징역 3년에 해당하며 유럽에서는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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