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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사생활2` 박경림표 힐링 통했다
입력 2015-10-08 1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여자들만을 위한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의 첫 공연이 지난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됐다.
이날을 위해 박경림은 오랜 시간 노래, 춤, 연기, 관객을 웃고 울릴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해왔다. 특히 여성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이 될 게스트 섭외에 공을 들여왔다는 후문이다.
오직 ‘여자에 초점을 맞춘 박경림 토크콘서트의 화룡점정은 게스트에 있었다. 이날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한 여성관객이 무대에 올랐고, 거짓말 처럼 그 앞에 배우 송승헌이 나타났다. 송승헌은 이 여성 관객과 백허그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꿈 같은 순간을 선물했다. 이를 보는 다른 관객들 역시 감동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수 윤도현이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하며 콘서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도현은 관객들과 호흡하며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불렀고, 관객들 역시 노래를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경림은 이제 첫 콘서트가 끝났다. 내 무대를 보러온 관객들을 위해 최고의 콘텐츠만을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추억을 안고 떠날 수 있게 돼 기쁘다. 남은 공연에서도 최고의 힐링과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은 오는 1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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