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모두 귀엽게 보였다"
입력 2015-10-08 17: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백윤식이 이병헌, 조승우의 연기열정을 극찬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는 우민호 감독, 윤태호 작가와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병헌은 "조승우에게 연기적인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고, 조승우는 이병헌에게 "배우로서의 에너지를 배웠다"고 전하며 서로에 대한 연기를 칭찬했다.
이에 백윤식은 "질투를 조금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두 사람이 열심히 호흡 맞춰나가면서 풀어 나가는 게 흐뭇했다"고 촬영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특히 백윤식은 "이런 말해도 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병헌과 조승우 모두 귀엽게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대표 작가 윤태호의 미완결 웹툰 원안과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까지 명배우들의 협연이 빚어낸 강렬한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은 오는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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