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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이준익 감독 참석
입력 2015-10-08 17: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송강호 유아인 주연 영화 ‘사도(The Throne)가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 영화의 배급사인 쇼박스에 따르면, ‘사도는 11월 12일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받았다. 이날 오후 8시 호놀룰루 돌 캐너리 극장에서 상영된다. 이준익 감독이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하와이국제영화제에는 ‘사도와 함께 ‘암살 ‘베테랑이 함께 초청받았다.
앤더슨 리 하와이국제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는 ‘사도가 제작되는 과정을 꾸준히 지켜봤고, 영화제에 초청할 기회가 왔을 때 바로 개막작으로 초청했다”며 송강호 유아인, 두 배우의 놀라운 연기를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확인시켜주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할리우드리포터 역시 ‘사도에 대해 영화의 만듦새와 사회적 시선이 마스터 클래스급”이라고 전했다.
‘사도는 지난 달 16일 개봉해 7일까지 57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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