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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예뻐진다는말에 뱀탕 먹어"
입력 2015-10-08 16: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이 첫 방송돼 화제가 된 가운데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하는 문근영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문근영이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언급했던 말이 새삼 재조명됐다.
'야심만만'에 출연한 문근영은 당시 방송에서 "뭐든 하는 것을 좋아한다. 가령 식당에 가서도 먹어본 음식보다는 안 먹어본 음식을 주문시켜서 먹는 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는 "신기한 음식 중 무엇을 먹어 봤냐"라고 질문했고, 문근영은 "뱀탕까지 먹어본 적 있다. 어릴 때 뱀탕이 미모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호기심이 생겨서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근영은 "어린 시절 태국 여행 중 뱀 농장에 간 적이 있다"면서 "현지 가이드 분이 뱀탕을 내놓으면서 이걸 먹으면 그렇게 예뻐진다고 말해 먹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뱀탕을 먹은 직후 속이 뜨거워지고 부글부글 끓어 물이 정말 마시고 싶었지만 '뱀탕을 먹고 3시간 동안 물을 마시지 않아야 뱀탕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에 꾹 참았다"며 "3시간으로도 효력이 없을 것 같아 6시간을 참았다"라고 말해 순수한 매력도 과시했다.
문근영은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통해 비투비 육성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로움이 깨진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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