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부자들’ 이병헌 “백윤식 연기, 파워 어마어마해…연륜 못 속인다”
입력 2015-10-08 15:24  | 수정 2015-10-09 15:38

배우 이병헌이 백윤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백윤식 선생님은 호흡을 맞추기 힘들 정도로 그 포스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왜 시나리오를 읽을 때 ‘내가 이렇게 연기하면 상대방이 이렇게 받아주겠구나 상상하면서 읽지 않냐”라며 근데 백윤식 선배님은 리액션 대사를 받아치시는 방법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사실 되게 힘들었다”면서 힘을 빼고 연습하듯이 얘기하시는데 나중에 현장 모니터를 보면 그 파워는 어마어마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역시 연륜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동명의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오는 11월 개봉한다.
내부자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부자들, 이병헌 나오네” 내부자들, 재밌으려나?” 내부자들 11월 개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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