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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상상고양이` 출연 확정…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
입력 2015-10-08 14: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유승호가 드라마 '상상고양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MBC 에브리원 측은 8일 "유승호가 드라마 '상상고양이' 출연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유승호가 출연하는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다.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담아낼 예정이다.

유승호는 '상상고양이'에서 웹툰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인 현종현 역을 맡았다. 유승호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인물. 하지만 유승호는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반려묘 복길이에게 위로 받고 복길이를 위해 생계를 이어나가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승호가 출연하는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오는 11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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