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미방위, 헌정 사상 최초로 화상 국정감사 시행
입력 2015-10-08 12:00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8일) 국회 영상회의장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그 소관기관에 대한 화상 국정감사를 헌정 사상 최초로 시행했습니다.
미래부 및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미방위 국정감사에서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출연연구원 및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이원 화상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화상 국정감사 시행과 관련해 홍문종 위원장은 "앞으로 화상회의 기술이 발전한다면 정부 및 공공기관이 위치한 곳 어디든 동시에 삼원, 사원중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또 "화상회의가 정례화된다면 회의 전 과정을 녹화해 언제든지 과거의 회의상황을 생생하게 점검할 뿐만 아니라 기록물 보존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완 기자 [paras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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