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호재 겹친 깨끗한 나라, 25% 이상 급등
입력 2015-10-08 10:07 

생활용품전문업체 깨끗한나라가 잇따른 호재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55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일 대비 1900원(25.64%) 오른 931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올랐다.
이달부터 중국 1, 2위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티몰)와 JD닷컴에서 기저귀 제품 등을 판매할 것이란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생활용품 시장 공략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신규 시설투자 소식까지 전해지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앞서 깨끗한나라는 6일 충북도 공장신설 보도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지난 9월30일 충북도청, 음성군과 충북 음성에 715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물류창고 등 신설을 검토 중에 있으나 최종적으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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