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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변신` 조정린, 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최초 보도` 눈길
입력 2015-10-08 09:35  | 수정 2015-10-08 10: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방송인에서 기자로 변신한 조정린이 유명 개그우먼 A씨의 남편의 성추행 사건을 최초 보도해 눈길을 끌고있다.
방송인으로 활약하다 종합편성채널의 기자로 입사한 조정린은 6일 밤 개그우먼 A씨의 남편 B씨가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조정린은 사건에 대해 전달하며 피해 여성과의 인터뷰를 내보내고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중 사건이 발생했던 8월 18일 새벽의 영상만 저장되지 않고 사라진 점 등을 빌어 B씨의 성추행에 무게를 두는 듯한 보도내용을 전했다.
한편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은 3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운 후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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