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규 "공기업 43개 탈세 5천700억"
입력 2007-09-11 10:17  | 수정 2007-09-11 13:36
지난 2000년 이후 공기업의 탈세액이 5천 700여 억 원에 달해 성실납세 의무를 지키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은 43개 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2000년 이후 세무조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탈세 등에 따른 추징액이 5천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공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회계 시스템 자체가 부실할 뿐만 아니라 고의적 탈세 의혹도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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