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용덕 금감위원장 "금산분리 완화 반대"
입력 2007-09-10 13:32  | 수정 2007-09-10 13:32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은 HSBC의 외환은행 인수 계약으로 다시 불거지고 있는 금산분리 정책의 완화 문제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는 어느나라든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고, 세계 100대 은행중 산업자본이 의미있는 지분을 갖고 있는 곳은 4개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증권사 뿐 아니라 보험사, 카드사 등도 신규 설립이 가능하도록 제2금융권의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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