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노당 권영길-심상정 결선 투표
입력 2007-09-10 05:30  | 수정 2007-09-10 08:55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해 심상정 후보와 결선투표로 대선후보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권 후보는 어제(9일) 서울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민노당 대선후보 전국 순회 경선 수도권 지역 선출대회에서 총 유효투표 1만 5천여표 중 48%인 7천600표를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권 후보는 전국 지역별 경선 결과를 포함한 전체 경선 집계결과 과반에 조금 못미치는 1만 9천여표, 49.4%를 얻는데 그쳐 투표수 2위를 기록한 심상정 후보와 오늘(10일)부터 15일까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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