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마니까 괜찮아’ 황신혜, 시어머니 음모에 ‘요양원 갈 뻔’
입력 2015-09-29 2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엄마니까 괜찮아 황신혜가 시어머니의 음모에 요양원에 갈 뻔 했다.
29일 방송된 MBN 추석특집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 2회에서는 나종희 시어머니 차예순(이용이 분)이 가족들 몰래 치매에 걸린 나종희(황신혜 분)를 요양원에 보내려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예순은 나종희에게 여행을 가자고 속여 함께 버스를 탔다. 나종희는 휴게실에서 내려 화장실을 다녀왔지만 버스를 못 찾아 다른 버스를 탔다.
나종희 가족들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나종희를 찾기 위해 차예순에게 전화를 걸었다.

차예순은 아들 서승민(김병세)에게서 전화가 오자 화장실 간다는 애가 사라졌다. 다른 버스 탄 모양이다”며 변명했다.
서승민은 알면서 왜 혼자뒀냐”고 따졌고, 차예순은 애가 정신이 나간 걸 나보고 어쩌라고. 걔가 지발로 갔다니까”라고 재차 해명했다.
한편 ‘엄마니까 괜찮아는 이제 막 50세에 접어든 성공한 요리연구가 나종희가 갑자기 치매 진단을 받으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