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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증상은?…2주 정도 지속되면 전문의 상담 필요
입력 2015-09-29 16: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추석 연휴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명절 증후군이 화제다.
명절증후군은 명절 때 겪는 정서적·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말한다.
명절증후군인 경우에는 신체증상으로 어지럼증, 두통, 소화불량, 복통, 심장 두근거림,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우울, 불안, 초조, 자극 과민성, 불면, 무기력감, 분노감, 식욕 부진, 집중력 저하 등이 정신증상도 동반된다.
명절증후군은 대개 명절 전후 2~3일에 증상이 심해지고 명절이 지나거나 가족간의 갈등 상황에서 벗어나면 씻은 듯이 사라진다.
하지만 명절증후군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적응장애, 우울증, 신체형 장애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상담 및 평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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