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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조영남 보고 대리만족" 알고 보니? '훈훈하네~'
입력 2015-09-29 13:22 
남진/사진=스타투데이
남진 "조영남 보고 대리만족" 알고 보니? '훈훈하네~'

가수 남진이 조영남의 성격이 부럽다고 언급해 눈길이 모입니다.

남진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 출연해 조영남을 언급했습니다.

이날 DJ 박준형은 남진에게 "연예계에서 꼼짝 못하는 사람이 조영남이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남진은 "너무 좋아하면 꼼짝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부분을 다 가지고 있다. 성격 노래 등 나와 정반대다. 내가 대리만족하는 친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남진은 '흠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에 "너무 개성이 강하다. 우리도 개성이 있지만 다르다. 우리는 하고 싶은 일도 못할 때가 많은데, 이 친구는 다 한다. 그런 거 보면 부럽다. 오히려 인간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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