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오전부터 정체 시작…오후 7~8시 해소
입력 2015-09-29 11: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에도 추석을 보내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로 인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80만대로 예상된다. 46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오고 33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정체는 오전 9시께 시작돼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이날 오전 8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서울까지 소요시간(승용차 요금소 기준)은 4시간20분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지역별 예상 소요 시간은 목포→서울 4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20분 등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4시간20분이다.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등이다.
오전 7시40분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3㎞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상주터널남단 2.9㎞ 구간 등 35.2㎞ 구간에서만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막바지 귀경 차량이 있지만 평소 주말과 정체 수준이 비슷할 것"이라며 "대체로 정체 정도가 비슷하겠으나 오후 3~4시께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은 "연휴 마지막 날, 어제도 엄청 막혔는데" "연휴 마지막 날, 아 내일 출근하기 싫다" "연휴 마지막 날, 내일 학교 가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